[더 뷰티풀]오늘 공연 가시는 분 팁 몇 가지 + 짧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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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운거좋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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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당이 붐비고 대기가 매우 깁니다.
(어제 오후 5시 기준 대기 120분ㄷㄷ)
금요일에 올라온 후기를 보고
(후기글 올려주신 분 감사드립니다;
하마터면 굶을 뻔ㄷㄷ)
삼각김밥과 음료수를 사가지고 가서 저녁 해결했습니다;
2. 공연장 가까이에 큰 cu편의점이 있긴 한데
도시락 등의 재고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음료수나 간단한 간식은 해결 가능할 듯요
3. 공연 끝나고 나올 때 차가 몰려
영종도 나오는 데만 30분 넘게 걸림요;
공연 막바지 출연진 인사할 때 미리 나오시는 것도
방법인 듯;
커튼콜이 없으니 총수 얼굴만 보고 나왔어도 됐을 듯;
4. 휴지 마이 가져가셔요;;;
노통 나올 때 느무 슬픕니다ㅜㅡㅜ
그 큰 공연장에 빼곡이 모인 모든 사람들이
같은 상처를 공유하고 15년을 함께 아파해왔다는 사실이
조금은 위로가 되지만 ㅜㅡㅜ
5.앉을 곳이 참 없는데
아래 지도의 7번 쪽 홀에 의자와 소파들이 있습니다.
공연장에서
오로라 홀?(천장에 영상 쏘는 홀)을 따라 가다가
거의 끝쯤 왼쪽 아래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시면 됩니다.
그쪽에 화장실도 있습니다.
어제 참 좋았습니다
우주최초 정치 부흥회!!
신개념 딴게이 대동단결 전당대회!!에 참석해서
그 큰 공연장을 그득그득 메운 동지들의
규모와 면면을 확인하니
든든하고 흐뭇한 마음 :)
근데 연령대가 있으셔서들;
중간 edm 타임 때
(윤일상 작곡가가 직접 dj를 보는ㅋㅋ)
뛰지를 못하시길래;
소싯적 놀던 가락이 있는 저라도;
뛰어야겠다 싶어 열심히 뛰었드니ㄷㄷ
이젠 20대 때처럼 놀면
무릎이 아프다;는 사실을 깨달았;;
이래서 탁도비가 텐션 올릴 고민을 하나본데;;
이거슨 텐션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노통을 보고 마이들 울어서;)
도가니의 문제이기도;; 해서 @@;;
오늘 공연 가시는 분들
동지들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