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여자친구와 2주년을 맞아 재밌는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장난'을 하나 준비했다.

 가짜 1등 당첨 로또를 만들어 여자친구에게

선물하는 것이었다.

남자는 가짜 1등 당첨 로또를 만들어 데이트에 

지고 갔고 데이트가 꽃날 무 렵 들어간 카페에서

"저번주에 로또 샀는데 이거 좀 맞춰봐줘"라며

여친에게 로또를 건네고 화장 실에 가는 척 자리를떴다.

남자가 자리로 들아왔을때 여자친구는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리고 남자가 "번호 확인했어?라고 묻자

여자친구는 "꽝이야"라고 대답했다.

남자는 설마 하는 맘에 "종이는 어쨌어?"라고 되물었고

여자친구는 "빈잔 반납하면서 쓰레기로 버렸어"란 

대답을 남겼다고 한다.

이후 남자는 집에 돌아와 몬라인 커뮤니티에 

"배신감 들고 괜한 짓 한 건 아닌가 싶어서 자책도 하고 

어떨게 해야 하나요"라며 자신의 심경을 털어놓았다.

저라면 꽝이라도  종이는 테이블 위에 올려뒀을텐데...

이건 저 여자가 1등인줄알고 혼자 먹을려고 한거겠죠???;;

그리고 1등이었으면 20프로 주면 로또용지 준다고

딜 했을거같은데 ㅋㅋ;;

아무튼 저런 행동한 남자나 여자나 개찐도찐인듯..

진짜 1등아니고 속인걸 안여자 입장에서 실험한거라

실망스러울 일이고...

남자도 여자의 진심을 알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