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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는거 자체가 죄악이다 (반출생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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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 세계적으로 저출산이다.

결국 어느정도의 지식과 책임감을 일말이라도 가진 인간은 

결혼=출산 이라는 공식 자체가 죄악인걸 깨닫고 있다고 본다.


반출생주의 라는 책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반출생주의란?

한마디로 아이 낳는거 자체가 최악의 죄이니 아이 낳지말라는거다.

아이는 태어나지 않는것이 제일 좋다는 논리다.


A 라는 태어난 아이와 ,B라는 애초에 태어나지 않은 아이가 있다고 치자.

삶에서 쾌락은 좋다. A 1 / B 0 (존재자체가 없음으로 못느낀다)

삶에서 고통은 나쁘다 A-1 / B 1 (마찬가지로 존재자체가 없음으로)

A=0 / B= 1 


B가 1로 태어나지 않은 아이가 이익이다.

이게 가능한 논리는 인간사회에서는 

누군가 타인에게 쾌락을 주지 않는다고해서 죄가 되는게 아니고 

누군가 타인에게 고통을 주면 죄가 되기 때문이다.


모든 아이는 본인 동의없이 강제적으로 태어난다.

부모의 쾌락때문이든,소유욕때문이든,대를 잇기위해서든,그냥 아무 생각없이 남들 하니깐 따라 낳았던간에.

그리고 그 아이가 세계제일의 부잣집이든 최악의 파탄난 집이건 어떤 환경에서 태어났던간에

일단 세상에 나오는 순간부터 죽음이라는 공평한 목줄이 채워진다.

그건 고통이다.

태어나지 않았으면 몰랐을 고통이다.


가령 어떤 부부가 임신을 계획한다고 치자.

그런데 의사말이 

1월에 임신하면 그 아이는 평생 반병신 불구에 선천적 지능장애로 태어나고

2월에 임신하면 그 아이는 평생 아픈곳 없이 건강하게 태어난다고 하면

부부가 미치지 않고서야 1월에 임신계획을 하진 않을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가상에 1월의 아이는 애초에 태어나지 않았음으로 

태어나지 않는것이 제일 좋았다를 설명할수 있다.


그럼 반문이 태어남으로서 받을 여러 사랑과 쾌락은 어떻게 설명할거냐? 인데

결국 그것도 부모의 욕심으로 점쳐진 위선에 불과하다.

삶은...결국 고통이다.

좋든싫든 사람은 태어난 이상 반드시 타인에게 고통을 가하고 살수밖에 없는 구조다.

살아가는동안 삶의 고통은 쾌락보다 압도적으로 높다.

심지어 세계 제일의 부자라고 하더라도 병의 공포나 어느순간 벌어지는 사고나 유전적인 질병에 목숨을 잃는다.


그럼 뭐 자살하면 되지않냐 라는 말이 나올수도 있다.

그 자살도 결국 엄청난 공포를 요구한다.

세상에 강제로 태어난 이상 생존이라는 족쇄에 이미 묶였기 때문이다.

그 족쇄를 내 삶 하나로 끊어내자가 결국 반출생주의 핵심이다.


그래서 반출생주의자들은 태어난 이상 자살해라가 아니라 

태어난 이상 살아가되 이 모든 고통을 아이에게 되풀이하지말고 내 대에서 끊어내자를 외친다.

입양을 권장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요약.


17110295838922.jpg 



아이를 낳는다는건 이 짤로 설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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