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동현관하고 현관 카드키를 짤막한걸 자동차 열쇠에 같이 다니고 다녔는데

이거도 은근히 귀찮고 어디 나갈때 차키도 같이 챙겨서 다녀야 되는것도 은근히 귀찮고 하다가

얼마전에 관리실 갈일 생겨서 가서 물어봤었음

핸드폰을 현관 카드키로 등록 가능하냐고하니까 기계적인 문제인지 우리 아파트는 안된다고 함

보안 규정이나 그런거 때문에 안된다고 하면 어케 설득이라도 해보겠는데 그런것도 아닌거 같으니 더이상 할말은 없고

작은 키 가격 문의하니 5천원이고 줄까?라고 하길래 당장 급한건 아니니 다음에 온다고 하고 나왔음

그래서 가는 길에 폰으로 공동현관 핸드폰 검색해보니 나같은 사람이 많았던건지 대체 물건도 있더라 헐....

손톱만한 사이즈에 두께는 신용카드랑 비슷한 정도? 뒤에는 스티커로 되어 있어서 폰에 붙여서 들고 다니는거더라

설명 대충 읽어 보니 핸드폰 앱을 이용해서 내가 쓰던 원본키를 복사 그걸 그 스티커에 정보 카피해서 쓰는 개념이라고 해서

아니 이게 그렇게 쉽게 복제가 되나?하고 앱 깔아서 해보니까 키복사가 되더라

그래서 물건 주문하고 오늘 낮에 물건 받아서 복사한거 스티커로 카피해서 테스트 해보니까

현관도 잘 열리고 공동현관도 인식 존나 잘됨 헐...

단점은 폰에 붙인다고 가정하고 위에 케이스를 씌우고 대보니까 인식 못하더라

쌩폰 쓰는 사람들은 그냥 붙이면 되니 문제 없을지도 모르는데 난 무조건 케이스 씌우고 쓰는 타입이라서리 케이스 외부에 붙여놓으면

왠지 여기저기 긁히다 떨어질거 같고 고민 좀 해봐야될거 같음

대충 이런 느낌임

아 가격도 4개 1세트 16천원인가 그래서 관리실에서 파는 손가락 마디만한 거보다 더 쌈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