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재명도 불쌍하고 털보총수도 불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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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지세대은혁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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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 고맙다고 하는 말 조차 미안할 정도로
우리 털보 총수나 이재명 대표나 다 너무 불쌍합니다.
이재명 대표.
그가 이전부터 한번씩 하던 넋두리지만,
그가 그냥 변호사나 하고 살았다면
혼자 얼마나 잘 먹고 잘 살았을까요.
(비뚤어졌다면, 최소 홍만표보다 다섯배는 부자가 됐으리...)
저는 원래 그를 '나의 구단주, 나의 시장'이라
생각하고 계속 그렇게 불러왔습니다.
헌데...
얼마전 그 살인미수 테러까지 당하는 모습을 본 후 부터는
저도 모르게 [우리 대표]라 말하게 되더군요.
면박이 국정원의 괴롭힘에 혜경궁 어쩌구 모략부터
대장동 덤터기에 이제는 살인미수 테러까지...
이리 말도 안되는 일을 계속 당하고도
꿋꿋하게 앞장서 계시는 그에게 드릴것으로
이번 총선에서 최소 셋 이상의 '바뀐표'를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능력껏 여기저기 고기라도 좀 사먹이려구요...ㅎ)
다 무조건 더불어민주당으로..!
저 오기 가득하고 독하고 냉정하고 똑똑한 사람이
이 나라 대통령으로 그 능력을 발휘하게끔...
저는 정말 그를 그렇게 꼭 부려봐야겠습니다.
우리 털보 총수.
저는 그를 그 똥꼬 깊숙히 시절부터 알게 됐었죠.
처음엔 그냥 솔직히 개그캐인 줄 알았어요.
헌데, 광수생각 때문에 즐거이 펼쳐보던 그 신문이
얼마나 이 나라를 망치는 존재인지...
그의 그 이상한 스탠스 덕(?)으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진짜 좃선의 딱 반대로만 나가가면 됩니다.;;)
문득... 2002년의 '우리는 강팀이다'라는 칼럼도 생각나네요. ㅎ
면박이 이 쥐새끼를 놀려가며 당당히 맞선
그 나꼼수 시절의 마지막 불꽃 같았던 여의도 집회도 쫓아가고,
김용민 후보 응원하러 서울 산업대에 양복입고 갔다가
감시하러 온 공무원으로 괜히 오해 산 기억도 있고... ㅜㅜㅋㅋ
아무튼 이 털보총수.
이 사람 또한 혼자서만 잘 먹고 잘 살려면
그 능력이 차고 넘치죠.
그런데도 굳이 망하겠다고 이 난리 부르스를 추는데,
고뇌의 시간이 길어짐으로 인해
저 지저분한 머리카락이 적어도 서너가닥은 더 빠지게끔
이렇게라도 응원의 마음을 전해봅니다.
총수!
이제 이재명도 좀 더 좋아해줘라!!!
두분 다, 진짜 독한건 참 비슷한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