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마라톤 참가하기위해 시청으로 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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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노란 리본과 함께 뛰고있습니다
러너스 하이~ 는 없고
러너스 다이~ 만 느끼는 설렁설렁 뛰는 주자입니다
(오늘 같이 뛸 친구의 Sub-5 완주를 위한
페이스메이커를 자처했는데 어찌될런지는..)
단원고 학생들과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기억하는 시간을 차분히 갖고 오겠습니다
교통 통제로 인한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협조해주시는
서울 시민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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