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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 기자]김부겸의 패악질, “민주당 정봉주 낙마, 박용진의 ”차점자로 교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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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지남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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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은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 조건으로 “통합과 상생"을 말했다.

 

무엇을 위한 "통합과 상생"인가? 어떤 가치? 어떤 상생? 민주주의를 위한 것인가? 아니면 민주당 내 정치에 기생하는 자들의 이합집산인가?

 

이 "통합"은 문재인 정부 역대 3명의 국무총리 이낙연 정세균 김부겸이 내내 떠들던 주제였다.

 

그런데 의문을 갖는다. 그들의 주장처럼 "통합"은 왜? 민주정부로의 정권 이양에 실패할 수밖에 없었을까?

 

가짜통합 가짜 상생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과연 누구인가? 이들 정체는 무엇인가? 이들은 촛불 정부를 자임했지만 과연 그에 걸맞은 자들인가? 정치검사의 다단계 쿠데타를 막아내야 하는 정부 부서 통할 지휘권이 있는 이들 세 명 국무총리의 직무유기는 지금 나라를 추락 타락시키고 있는 현실이다. 이낙연은 탈당을 하고 정세균은 이번 선거에는 나서지 않기로 했단다.

 

김부겸은 또 “통합과 상생"을 말하면서 조건부로 나섰다. 

 

오늘 ‘윤석열 스피커 KBS’는 “민주당 정봉주 낙마, 박용진의 ”차점자로 교체해야“하는 주문을 받아 기사로 냈다.

 

혹시 김부겸이 말하는 ”통합과 상생“이란 이런 것인가? 김부겸은 이번 선거에 나서서는 안 된다. 

 

이재명 대표가 말한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 2년 동안의 민생 경제 파탄, 민주주의 붕괴, 평화 실종을 심판하는 일대 결전이고, 대한민국이 이대로 무너질 것이냐를 결정짓는 역사적 분수령”이라고 했다. 

“그러나 김 전 총리는 이런 흐름에 급제동을 걸었다”(중앙일보)  

 

2021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페이스북에 올린 김부겸에 대한 내 포스팅 글 4개를 가지고 온다.    

 

2021년 4월 16일   

대통령 임기 1년 남겨놓고 한나라당 출신(국힘당) 김부겸을 총리로 결국 내정? 한심하다. 국가 사회 개혁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끝내겠다는 것인가? 

문재인 정부 초기부터 3년 동안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태극기 부대’ 시위 방치 등 사회 기초질서를 엉망으로 만들어 직무 유기한 자를 국무총리로? 이낙연 정세균에 이어 김부겸? 민주당 당대표 낙선자를 총리라니? 무슨 학예회 동아리 클럽 간사나 총무 뽑는가? 참으로 정권의 전조(前兆)가 어둡다. 할 말이 없다. 국민 하기 너무 지친다. 

차기 국무총리는 정치 검사 윤석열의 권한 남용과 월권, 여러 범죄 관련 의혹을 수사하도록 법무장관과 차기 검찰총장을 지휘하고 국가 공무원 기강을 세워야 하는 의무가 있다. 

이는 국무총리가 행정 각부를 통할(통괄 및 관할)하는 역할을 맡기 때문이다(헌법 제86조 제2항) 각부장관보다 상위의 지위로서 법무장관과 검찰총장을 지휘, 국기 문란자 정치 검사 윤석열을 의법 처단해야 한다. 목숨을 걸고 임무 수행하겠다는 각오 아니라면 대통령 임기 1년 남기고 총리 맡겠다고 나설 거 아니다. 이낙연 정세균이 처럼 총리 할 거면 맡지 말아야 한다.

 

2021년 5월 7일 · 

경고한다. 이낙연 정세균에 이어 김부겸이도 총리가 되면 문 정부 인사 실패는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에서 난조(亂調)에 빠져 패퇴할 수 있다. 

 

이낙연이 총리에서 민주당 당 대표로 정치검사 윤석열 국회탄핵을 공개적으로 거부하고, 정세균이 총리를 하면서 적폐 청산 기피, 사회 개혁 실종으로 문재인 정부를 완전히 말아먹었다. 서울 부산 시장 등 보궐선거 결과가 이를 증거하고 있다. 

 

여기에 김부겸 총리 지명을 철회 않는다면 대선에서 결정적인 타격을 받는다. 

김부겸은 오늘 중으로 총리 후보 사퇴해야 한다. 청와대는 인사 실패 재빨리 수습해야 한다.

 

2021년 4월 16일 · 

정세균에 이어 차기 총리로 김부겸이 거론된단다. 한겨레신문은 “현재 가장 유력한 총리 후보는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꼽힌다. 4선 의원으로서의 풍부한 정치 경험과 소통 능력, 국무위원을 지낸 경륜을 갖췄고, 대구 출신으로서 지역 통합의 의미를 살릴 수 있는 카드라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서영지 기자) 

 

나는 김부겸 총리안은 적폐 청산에 보다 집중해야 하는 문재인 대통령 숙명의 과제와는 전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반대한다. 반대 이유를 더 말하면, 

- 2017년 6월부터 2019년 4월까지 문재인 정부 초기부터 3년 동안 경찰을 지휘 감독하는 행정안전부 장관을 한 그는 직무 유기와 태만이 결격 사유가 된다. 

대표적인 사안이 문재인 정부 초기 서울역 앞에 불과 수십 명, 많아야 일이백 여명에 지나지 않았던 ‘태극기를 더럽히는 세력’을 초동 제어하지 않고, 결국은 태극기에 성조기 이스라엘기 일장기까지 들고 거리를 막고 ‘막가파 시위’를 한 수만 수십 만 세력으로 방치하여 세력을 키운 것이 그의 대표적인 직무유기다. 이명박근혜 때처럼 물대포와 최루탄으로 이들을 진압했어야 한다는 얘기는 결코 아니다. 민주적이고 합법적인 바폭력 제어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그러나 행정안전부 장관을 맡은 그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방치해 문 정부 3년 내내 무법 불법 천지를 만들어 광화문 청와대 앞에까지 전광훈 황교안 등이 떠들도록 방치했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정국 주도와 통제를 스스로 훼손 방기시킨 큰 실책이고 사회 기초 질서 붕괴를 자초했다. 

 

- 한겨레신문의 의도적인 여론 오판 유도와 여론 조작, 반 문재인 정부 논조, 친 윤석열로 검찰 개혁 훼방 기사들을 쏟아내는 작태를 보이고 있는 한겨레신문이 “유력한 총리 후보는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꼽힌다.”라고 연속 기사로 “김부겸 총리 유력”말하기 때문에, 반대한다. ‘조선일보가 찬성하면 반대한다’는 이제 더하여 한겨레신문에도 적용된다. 

 

- 김부겸은 2000년에 한나라당(현 국힘당) 경기 군포시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 2010년 이명박 시기 손학규가 민주당 대표로 있으면서 극도로 무기력한 1야당일 때 손학규 대표의 직계로 당초 사무총장 0순위로 거론됐지만 '한나라당 출신'이라는 꼬리표 때문에 배제됐다는 당내 평가가 있자, "'한나라당 출신' 멍에 벗겨 달라"고 그는 말했지만 ‘손학규 캠프’ 대변인을 맡기도 한 그는 이후 2014년 대구시장 후보로 나왔을 때 ‘박근혜 마케팅’이 논란을 빚었다. 당시 김부겸은 박근혜와 함께 찍은 사진물이 인쇄된 플래카드 139개를 대구 시내 전역에 내걸었다. 이는 “대구 정서를 이해 해달라”라고 말했지만 스스로가 "'한나라당 출신' 멍에”를 계속 벗지 않겠다는 기회주의 책동이었다. 이는 그의 정치 신념과 뿌리가 어디에 있으며 민주주의 시민의 가치와 배반된다.

 

- 한겨레신문은 문 대통령 남은 임기 1년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다. 임기 중 막바지, 문 대통령은 국가 사회 적폐 청산에 혼신의 힘을 다해 집중해야 할 때다. 개혁 정국을 이끌지 못하는 국무총리, 자기 정치 운신에 치중하는 소극적인 관리형 국무총리가 필요한 때가 아니다. 지난 4년 가까이 국무총리 답지 못한 역할을 한 이낙연 정세균과는 비교되지 않는 정국 돌파력, 행정부 통괄 지휘 능력으로 검찰 개혁을 지휘하고 행정부 전체의 기강을 바로 잡고 통솔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 한겨레신문의 흔해 빠진 주례사 인물평인 “4선 의원으로서의 풍부한 정치 경험과 소통 능력, 국무위원을 지낸 경륜을 갖췄다”는 것은 이 시국에 ‘실질적인 총리 적임자가 아니다’라는 의미다. 또한 “대구 출신으로서 지역 통합의 의미를 살릴 수 있는 카드라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는 말은 공허하기 짝이 없다. 대구 선거에서 박근혜 플래카드를 내걸었다고 김부겸을 뽑아주지는 않은 것과 마찬가지로 대구 출신 총리란 이유로 “지역 통합”이 갑자기 “강점”으로 “꼽힌다”는 주장은 대구 지역에 대한 상황 이해를 결여하고 있다. 

 

2021년 5월 6일 · 

조선일보가 매우 기다려 반색을 하고 나섰다. 

내가 김부겸이란 자의 정체성이 민주주의 법치 체제를 훼손할 수 있는 사특(私慝)한 자일 수 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 마지막 총리 임명을 줄곧 반대했다. 오늘 자기 입으로 그 이유가 명확해졌다. 국회 청문회 후보자 답변에서 이 자는 참 위험한 자이고 나라의 법치주의 근간을 흔드는 요물(妖物)이라는 사실이 TV 중계로 공중(公衆)에 밝혀졌다. 심지어 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정신이 나간 이낙연'이 '자기 신념'이라고 말한, 이명박근혜 사면에 뚜렷하게 문 대통령은 반대 입장을 표명한 사실까지 교묘하게 편집해 물타기 한다. 민주주의를 타락(墮落) 시키는 이런 자가 총리가 되고, 이 자의 뜻이 현실이 된다면 대선은 부패 정당에 헌납하는 것으로 귀착되고 문재인 정부는 실패로 끝날 것이다. 

 

이 자야말로 민주주의 시민과 문 대통령 등뒤에 칼을 꽂는 X맨이 아닌가? 어떤 것들이 작당해 이자를 국무총리로 임명해야 한다고 사방에서 문 대통령을 압박했는가?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명박근혜 사면과 이재용 부회장 사면론에 대해 분명히 언급해달라’고 질의하자, 

 “두 대통령이 장기간 영어생활이나 유죄 확정판결에 대해 대통령도 신년 기자회견에서 상당히 안타깝다고 언급했다”며 “어떤 면에서 국민통합이나 그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 마음으로부터 용서할 상황이 돼 있느냐는 것을 판단하겠다는 취지로 말씀하신 것 같다”고 답했다.

특히 이재용 사면을 두고 김부겸은 “이재용씨 문제는 현재 우리가 앞으로 미래 먹거리 반도체 문제, 글로벌 밸류체인 내에서 이른바 대한민국 내에서 그나마 경쟁력 있는 삼성그룹에 대한 배려조치가 있어야 하지 않느냐는 목소리 있다”며 “국회 동의받아 취임한다면 경제계도 만나게 되지 않겠느냐. 그분들이 가진 상황인식 잘 정리해서 대통령에 전달드리겠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윤덕 의원은 ‘법앞의 평등’을 이유로 이 부회장 사면이란 공정성을 훼손한다면서, “대통령의 권한이기는 하지만, 국민의 뜻을 받드는 게 중요하다”며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그러자 김부겸은 “그럼에도 헌법이 (사면이라는) 예외 조항을 대통령에게 부여한 것은, 대통령에게 공동체, 나라 전체에 필요하다면 고민하라는 뜻이 아닌가라고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연 이명박근혜와 이재용 사면이 “공동체” “나라 전체”를 위한 것인가? 국가 부패 세력에 붙어 암약(暗躍) 하면서 대구 선거에서 박근혜 사진을 현수막에 넣고 191개나 대구 시내에 내걸고도 떨어지는 자가, 마치 험지(險地) 선거에 나선다고 노무현 대통령 흉내를 내고, 햇수로 3년이나 문재인 정부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태극기 부대를 창궐시키는 등 나라 기초질서를 어지럽히는 것에 방조하고 민주주의를 약화시킨 자가 교묘히 잔머리를 굴린다. 끔찍한 자다. 민주주의를 욕(辱) 되게 하는 자다. 이런 자를 총리시킨다고 생업을 접고 그 추운 겨울에 시민들이 광화문 광장으로 나왔단 말인가? 그래서 민주주의를 추락 타락 시키라고 그런 고생을 했단 말인가?

 

2022년 3월 15일 

내 페이스북을 보고 있는 분들은 국무총리로 김부겸을 내정했을 때부터 작년 5월 임명, 이후에도 줄곧 내가 자주 김부겸 문제를 지적해 왔음을 잘 알 것이다. Covid19 방역 차질, 무능, 정치적 기회주의자로 문재인 정부를 망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공개 경고했다.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이재명 후보에게 죄다 뒤집어 씌운 그 시작은 국힘당이 아니다. 경기지역 한 신문이 이낙연 참모한테 자료를 받아 기사로 만들고, 조선일보가 퍼내면서 앞장서고, 중앙일보와 동아일보가 뒤를 따랐고 한겨레신문까지 성남시 “윗선” 운운 이재명 후보 의혹을 같이 지폈다. 동시에 민주당 이낙연과 총리 김부겸이가 이재명을 협공하면서 본격화됐다. 프레임 씌우기가 선거 내내 고착된 것이다. 

 

이낙연 김부겸은 문재인 정부에만 타격을 입힌 게 아니다. 정치검사 윤석열과 득표 0.73% 차이 이재명 후보, 여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정치검사 준동을 방치해 국가 위기를 불렀다. 정치검사 윤석열 측에서 김부겸 총리 연임 기용설이 어제부터 나오기도 한다. 미쳐 돌아가는 것에는 다 원인이 있기 마련이다. 내부의 적(敵), 내부 정치 교란은 치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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