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란 거함은..

하루아침에 만들어 지지 않았습니다. 

지난 수십년 동안 함께 해온 지지자들 덕분이지요. 

 

그 수십년을 지나오면서, 

페인트칠도 다시 하고, 고장도 난적 있었습니다. 

선장 잘 못 만나, 좌초 될 뻔한 적도 있었고.. 

선장 잘 만나 순항한 적도 있었지요. 

 

그래도 지금까지 버터오면서 

민주당이란 거함으로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목소리를 내건 내지 않건.. 민주당 지지자들 덕분이었고 시민들 덕분이었습니다. 

(딴지도 마찬가지, 게시글/댓글없이 묵묵히 눈팅러로 지켜 내신 분들이 훨씬 많음)

 

민주당에 애정이 있기에 

화도 내고, 쓴 소리도 하고, 당원으로써 투표도 했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것이  녹슨 곳 갈아내고, 구멍낸 곳 메꾸고. 선장에게 힘 실어 주는 것이 었겠죠. 

모두가 당신들 덕분입니다. 

 

(다만, 모든 사람의 마음을 100% 맞춤으로 당이 움직인다면.

그곳이 유토피아 겠지요.. 이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

 

지금의 민주당은

김대중을,  노무현을, 문재인을 지도자로 배출한 민주당입니다. 

 

 

 

 

개인의 욕망/감정/생각으로 당을 이끈 게 아니라, 

대의를 앞에 두고 험난한 시국속에 거친 파도를 헤쳐왔던 

그러한 선장님들을 배출했던 민주당입니다. 

 

당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큰 바다로 향하는 길을 멈출 수 없는..

거함 민주당 이란 말입니다..

 

지금은 그 선장이 이재명 이고요. 

(사진 변경.. )

 

그 선장과 거함을 지켜내기 위해

함께 비를 맞고 맞서 싸우고 파도를 헤쳐나가야 한다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내가 처한 환경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거함이 순항할 수 있도록... 

 

괜한 오지랖인 만큼 비추 달게 받겠습니다! 

 

※뱀발 ; 이해찬, 추미애님의 공 역시 크다는 걸 부정하는 글은 아니란 거 아실테니..

딴지 거실분들은 비추나 주고 그냥 갈길 가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