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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동지들과 국민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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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고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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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역 경선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의 결과(양문석 박사 졸라 화이팅!)를 보며 환호하며

저 스스로 힘을 얻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요. 

 

아쉬움이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적당히 인정하고 넘어가려 합니다. 

 

단백질을 세포호흡의 재료로 사용하면

제법 독성이 강한 암모니아가 만들어진다네요. 

그걸 간에서 그나마 독성이 좀 약한 요소로 바꾸고, 

그걸 콩팥에서 계속 걸러내는 거지요. 

 

요소의 농도를 0으로 만드는 게 아니라, 

일정수준 이하로 유지시키는 것......

 

당원동지들과 깨어있는 시민들 덕분에

반민주 세력의 농도를 일정수준 이하로 만들 계기가 마련된 것 같습니다.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내년이면 환갑이 됩니다.

제가 살아오면서 이런 경선은 처음 봅니다. 

놀라 자빠질 것 같습니다. 

 

고맙다는 말 밖에는,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이 기세, 이 생각 그대로 밀고 나갑시다.

 

지금은, 요소의 농도를 낮춰야 할 때이지, 

콩팥의 기능이 떨어지네, 간이 잘못했네....따질 때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저는, 

크게 보면

윤서결과 한동훈, 그리고 국짐의 어두운 기운을 

공격하는 날카로운 창끝과

그들의 성벽과 근간을 부수는 묵직한 충파로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당을 생각합니다.

 

지금은 다름을 이야기할 때가 아니라

서로 다른 각도에서 저들을 공격하여, 저들의 기세를 꺾는 것에 집중해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이기고 싶습니다.

 

건강이 걱정된다는 제 글에, 

자신의 시간을 내어 수제달력과 노트를 만들어 나눔하시는 희수님이

4월엔 승리하고 싶어서.......라는 댓글을 달아주신 적이 있습니다. 

 

저도 이기고 싶습니다. 아주 압도적으로 이기고 싶습니다. 

그래서 임기단축이건, 탄핵이건

이뤄내고 싶습니다. 

 

한 표밖에 없지만, 

더불어민주당 경선 결과를 보면서,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이리 많구나.

희망이 있구나. 우리의 힘을 믿을 때, 이루어지는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당원동지 여러분들과, 깨어있는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는, 취하고 싶습니다.

내일 좀 늦게 일어나 또 열심히 밭 갈겠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마음 깊이 존경의 인사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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