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증원보다 병원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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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띠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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굥각하 덕분에 요즘엔 의사, 의사, 의사 얘기만 하는데,
의료 비용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게 병원에 지불되는 비용입니다.
우선호주 병원 시스템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호주에도 매우 비싼 프라이빗- 사립 - 병원이 있습니다.
그리고 호주엔 퍼블릭, 즉 공립 병원이 있습니다.
퍼블릭 병원은 우선 개인 부담금이 있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누구든 갈 수 있습니다. 호주 국민이라면 무료입니다.
그리고 구급차든, 자가용이든, 걸어서든, 응급실에 들어오면 안 받는다 할 수 없습니다.
한 병원이 과부하 되면 다른 퍼블릭으로 구급차를 우회시키는 경우가 가끔 있지만, 적어도 그 시스템에서 안 받는 경우는 없습니다.
구급차 안에서 병원들 돌다가 죽는 경우... 들은 적 없습니다.
정부가 최종 책임을 지는 것이지요.
의료 보험은 중앙 정부의 소관이지만, 퍼블릭 병원들은 주 정부의 소관입니다.
재원이 다른 것이죠.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꽤 크죠.
응급실에 가벼운 문제로 가면 4-5시간 또는 훨씬 긴 시간 기다릴 각오를 해야 합니다.
퍼블릭 3차 의료 기관은 모든 것을 다 소화해 낼 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그만큼 하찮은 문제는 그냥 기다리게 만듭니다... 사람이 지불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값진 것을 요구하는 것이죠.
그리고 퇴원을 엄청 빨리 시킵니다.
둘째, 셋째또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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