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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파묘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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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라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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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관람객이 많았습니다.

저희가 앉은 다섯번째 줄 이후로는 거의 꽉 찼고 스크린 올려다보면 목 아픈 1~4번째줄에도 꽤 많은 관객들이 함께 했습니다.

 

한-일 관계를 가슴으로 느끼지 못하는 외쿡인 남편이나 한국인 정체성이 희미한 아들과 감상을 오롯이 나누기 어렵다는 현실이 못내 아쉬웠지만 함께 봤다는 사실만으로 위로하며... ㅠ.ㅜ

 

주중에 반반차 쓰고 혼자 가서 한번 더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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