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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힘, '험지' 호남에 전과 보유자 다수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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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고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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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46042?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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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가 7일 기준 국민의힘 공천이 확정된 213명(미등록 13명 포함)의 전과 기록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예비후보 명부를 통해 확인한 결과 43명(20.2%)이 전과 기록을 갖고 있었다. 이 중 17명(8%)은 음주운전 전과자였다. 

 

28개 지역구 중 26곳의 공천이 완료된 호남 지역을 보면 7명(26.9%)이 전과자로, 비율로 보면 전제 공천자 중 전과자 비율과 큰 차이가 나지는 않았다.



하지만 호남 공천자 중에는 전과가 다수인 인사가 끼어 있었다.

 

양정무 전북 전주갑 국민의힘 예비후보의 경우 전과 9범으로 여야를 통틀어 가장 많았다. 기업체 대표인 양 후보의 경우 2003년부터 2019년까지 근로기준법 위반, 최저임금법 위반 등으로 벌금형 등을 받았다.

 

당초 공천 신청을 안 했다가 추가 신청을 통해 지난 2일 전남 해남-완도-진도에서 공천을 받은 곽봉근 예비후보도 전과가 4개였다. 곽 후보는 2011부터 2016년까지 변호사법 위반(벌금 200만원), 공직선거법 위반(벌금 100만원), 폭행·재물손괴(벌금 300만원), 모욕 및 공직선거법 위반(벌금 150만원) 등으로 처벌받았다.

 

강병무 전남 남원-장수-임실-순창 예비후보는 2015년 농협조합법 위반으로 벌금 300만원을 냈고,

 

윤선웅 전남 목포 예비후보는 2011년 보조금예산관리법 위반으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호남 지역에 후보를 내기 위해 공을 들여왔다. 1인당 1500만원인 총선 기탁금을 당에서 지원하기로 한 것도 인재 유치를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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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4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같은 공천 사실을 거론한 뒤 “대한민국의 전 지역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여드리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전 지역에서 국민의 사랑을 받고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여권에선 전과자가 줄줄이 호남 공천을 받은 게 문제가 아니라 “당내 호남 자원 상당수가 지역구 출마를 포기하고 비례대표 출마를 노리고 있는 게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의힘은 2021년 서진 정책의 일환으로 호남과 같은 당세가 약한 지역 출신 인사를 비례대표 후보로 우선 추천하는 규정을 당헌·당규에 명문화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후보 공천 때 호남 출신 인사를 당선권인 앞번호에 우선 배치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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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관계자는 “비례대표 후보에 호남 출신 인사를 많이 배치해 전국 정당화를 꾀하는 건 좋은 일”이라면서도 “대중성을 갖춘 인사가 험지라는 이유로 고향 출마는 마다하는 대신 비례대표로만 몰리는 게 썩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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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굥농운 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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