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내일 볼 건데. 많이 무섭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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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성남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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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거의 개봉관에서 모든 영화를 다 봅니다.
몇 번이고 보는데.
공포영화 오컬트영화에 약해요.
진짜 식은땀 뒤집어 쓰고 이악물고 참고 봐야 해요.
사바하, 검은사제들, 곡성.
극장에서 보고 집에서 올레드로 다시 볼 때 기절하는 줄.
아파트는 현관문만 닫으면 못 들어오잖아요.
근데 거실에서 방문 열러 못 가겠더라구요.
머리카락이 쭈뼏 서서 두통이 올지경.
파묘는 건국전쟁 감독 개소리로 반드시 봐야겠다 하고 예매했습니다.
공포강도 어느 정돈가요?
곤지암 보고도 기절할 뻔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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