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나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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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첫주부터 오늘까지,
매 화요일 오전에 중학교 화학과정을 요약하여
줌 동영상으로 강의 나눔을 진행했습니다.
중2 올라가는 학생 3명, 중3 올라가는 학생 8명.
모두 딴게이 자녀들. ㅎㅎ
방학기간에 일찍 일어나
수업을 듣는다는 것이 참 힘들었을텐데,
특별한 사정이 있지 않는 한, 모두 잘 참석하고 잘 들어주더군요.
한주 한주 강의가 계속될수록,
참 재미있고, 저 스스로가 행복한 강의였습니다.
나름 어려운 개념들을 쉽게 정리해서 전달하려 노력은 했습니다만,
특히 2학년 올라가는 친구들은 이해가 쉽지 않았을텐데
중간중간 던지는 확인문제에도 답을 척척 말하고, 잘 따라와 주는 것 같아서 강의하는 맛이 났습니다.
다 끝내고,
자녀 맡겨주신 딴게이분들께, 강의나눔 마무리했다는 인사까지 마치고 나니
부모님들께서 고맙다는 인사와, 어떤 분은 선물까지 보내주셨습니다.
제가 좋아서 한 일에 선물까지 보내주시니 고마운 마음과, 송구한 마음이 같이 들더군요.
그리고,
아쉬운 기분이 또 듭니다.
화학은 저와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학교수업을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학생들이 역시 어려워하는 물리 부분...특히 역학은 어떻게 하나...하는 생각.
내년 겨울방학에는, 시간을 좀더 내서
화학부분 강좌, 물리부분 강좌, 두 개 강좌로 강의나눔을 해 보고 싶어집니다.
딴게이 자녀들과의 수업....정말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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