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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 경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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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Futures> & 간단 경제 동향

- 파생상품 2

 

[주의]

이 글에는 텍스트로 제목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지 않습니다.

텍스트는 요약만 해드리는 것이고

관련 내용의 설명은 영상에서 해드립니다.

유튜브를 구독하지 않고 제 채널을 일부러 찾아오지 않으시더라도

영상을 볼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하신 분들을 위해 올려드리는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영상이 보기 싫은 분들은 지금 뒤로가기 부탁드립니다.

또한 미리 말씀드렸던 대로

저와 제 글, 제 영상이 불편하신 분들은 저를 차단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입니다.

 

난동이 끝나고 봄을 부르는 고사리 장마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감기에 걸리기 쉬우니 모두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경제를 보다 쉽게 배우기는 누구든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제 채널을 구독하지 않아도 함께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수렴해서

본편을 그냥 공유하는 것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 딴게이였으므로 모든 것은 딴게이분들 우선입니다.

 

경제를 보다, 쉽게!

KRB 경제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경제 쉽게 배우기.

오늘은 파생상품 2편입니다.

파생상품은 깊게 알기보다는 이런 것이 있다 정도만 알아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YuGQq4J54jw

 

파생상품 중 선물 옵션 스왑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표로 만든 것을 참고해 주시고요.

17088420010729.png

파생상품은 금융 상품에서 갈라져 나온 상품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파생, 갈라져 나온 이란 뜻이므로 파생상품은 갈라져 나온 상품이 되겠습니다.

돈을 빌려주고, 빌리면서 이자를 받고, 주는 상품이 금융 상품이고,

파생상품은 물건이 아닌 물건의 가치 변동 또 변동 과정까지도 상품으로 만든 것입니다.

파생상품은 위험도가 매우 높은 만큼 우습게 여기거나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파생상품은 선물(Futures), 스왑(Swap), 옵션(Option) 외에도 주가연계증권(ELS), 주가지수 연계 펀드(ELF), 주식 워런트 증권(ELW), FX 마진거래 등 헤아릴 수없이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리스크(RISK) 금융 용어로 쓰이는 리스크는 손해의 가능성, 위험의 정도를 뜻합니다.

 

헤지(Hedge) 기초 자산의 가치 하락을 보호하는 것으로 자신의 보유 자산을 파악하여 그 반대 포지션 파생상품을 거래함으로써, 보유 자산 가치 하락을 막는 것을 말합니다.

 

합법적인 도박이라도 도박은 도박일 뿐 그 어떤 미사여구로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넷플릭스 세계적인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미국판에서 상우와 기훈이 나눈 대화는 한국의 대사와 조금은 다르지만, 그 느낌을 살리기 위해 다음과 같은 대화를 합니다.

60억을 빚진 설정인데요. 한국에서는 동음이의어인 선물(先物)과 선물(膳物)을 쓰는 반면,

“There was Futures(선물) too.”

- 거기엔 선물도 있었어.

“You Bet on your future ?”

- 네 미래에 베팅한 거야?

Future = 미래, Futures = 선물 (Futures contract)

 

오늘은 한 가지 선물(Futures)에 관해 제작한 영상입니다.

많이 보아주시고 널리 알려주시면 제작에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영상과 별도로 간단 경제 동향입니다.

 

22일 금융통화위원회는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하였습니다.

요즘은 한국의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발표 자체에 관심도가 떨어져 버렸습니다만,

처음 기준금리 동결할 때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미 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없다.”라고 낙인찍어버린 상태이고, 미국이 금리 인하를 한다고 하더라도 한국은 쉽게 금리 인하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시장참여자들이 다들 인식하고 있는 상황

 

내수 경기 침체는 앞으로 더욱 심해질 것이고, 건설투자는 부진할 것이며, 기레기들이 수출이 증가세라고 시민들의 눈을 가리고 있지만, 정말로 수출 회복세인지는 더 지켜보아야 할 것이며, 부동산 PF 리스크는 여전하고 수도권과 지방 모두에서 주택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고, 체감 물가는 앞으로도 계속 상승할 것입니다.

 

4월 위기설은 없다면서 선을 긋고 있지만, 실제로 건설기업 자금 사정 조사 결과 102개 건설사 중 76.4%가 영업이익으로 이자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우며, 올해 5곳의 건설사가 부도를 냈고, 64곳의 종합공사업체가 폐업했습니다.

 

,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건설사 살리기 정책은 왜 추진하는가? 문제가 없는데 정책은 추진한다?

그렇다면 문제가 없다는 말이 거짓인가? 정책 추진을 잘못하고 있는 것인가?

 

4월에 위기가 정말로 오느냐?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사실 경제위기라는 것이 특정 어느 시점까지는 위기가 아니고 어느 시점부터 위기가 시작되는 것이 아닙니다.

지난 IMF도 이미 진행되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을 때 그것을 발표한 것이므로 그 이전부터 위기는 진행된 것이고 발표를 그 시점에 한 것일 뿐입니다.

따라서 어느 시점에 위기가 오느냐? 하는 의문은 기레기들이 만들어낸 프레임이고 그 프레임에 갇혀서는 안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미리 위기를 경고하는 많은 전문가의 이야기들을 들어보고 옥석을 가려내어 위기를 촉발할 수 있는 것들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해야 할 일인 것입니다.

수많은 경고에도 위기를 촉발하는 것들을 사전에 차단하기는커녕 오히려 위기를 더 불러오는 정책들을 진행하였고, 그것으로 인하여 촉발되는 위기를 연장하거나 압력을 가하여 누르기만 하였으니 그 결과는 불 보듯 뻔한 일입니다.

 

 

압력을 가하여 누르기만 한 것은 언젠가는 반드시 터지는 것이고, 미루는 것 또한 반드시 한계가 오는 법입니다.

아주 쉽게 카드 리볼빙을 생각해 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어느 날 갑자기 로또에 당첨되거나 하늘에서 현금이 뚝 떨어져서 일확천금이 생기지 않는 한 현실을 벗어날 방법은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경제 상황은 언제 나빠지냐고 묻는다는 것은 이미 비가 오고 있어서 다들 젖고 있는데 언제 비가 오느냐? 라고 묻는 것과 같다 할 것입니다.

다들 홍수를 걱정하는데 비가 언제 오느냐? 라고 묻는다면 위기가 오는 것 자체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해외 상업 부동산 문제도 모든 문제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해외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총 564천억 원이며, 그중 보험사 319천억 원(56.6%), 은행 101천억 원(17.9%), 증권 84천억 원(14.9%), 상호금융 37천억 원(6.6%), 여신 전문회사 22천억 원(0.5%), 저축은행 1천억 원(0.2%)입니다.

이 중 손실위험에 직면한 투자 규모는 23천억 원인데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상업용 부동산뿐만 아니라 주거용 부동산까지 모두 문제이기에 어떻게 보면 해외 상업 부동산 문제는 조족지혈일지도 모릅니다.

 

앞으로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지만, 지정학적 리스크의 증가와 OPECOPEC 플러스의 추가 감산과 산유국들의 공급 차질로 빚어질 수 있는 국제유가 상승은 그것이 아무리 낮은 확률이라 하더라도 물가에 영향은 물론이고 인플레이션을 자극하여 금리 인하에 부정적 영향은 물론, 최악의 경우 다시 금리 인상을 해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한국은 51.9조의 역대급 세수 결손에도 유류세를 인하해서 유가를 유지하고 있는 형편이니 물가에 대한 영향이 더욱 클 것입니다.

한국의 물가가 2.8%로 낮아진 것은 물가가 잡히고 있어서가 아닌 국제유가의 하락과 가장 큰 원인인 소비 부진 즉 시민들이 돈이 없기 때문입니다.

 

가계부채, 기업부채, 자영업자 부채, 다중채무 등 이런 이야기들은 너무나 많이 언급하여 다시 이야기하지 않아도 넘치는 일입니다.

 

오래전부터 이야기해 왔기에 현금을 최대한 확보하는 준비를 하신 분들도 계셨을 것이지만,

안타까운 것은 준비 자체를 할 여력이 없으셨던 분들입니다.

미리 알려드렸다 하더라도 그분들께는 아무 도움이 되지 못했으니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경착륙이라도 할 수 있었던 기회조차도 발로 걷어차 버린 상황이니 이제 남은 것은 무엇일까요?

선택은 개인이 하는 것이지만, 그 선택에 대한 결과의 책임은 참으로 잔혹하다 할 것입니다. 

 

20240225

KRB 경제연구소

()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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