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치앙마이 14~15일차 먹은 거 ㄷ ㄷ ㄷ ㄷ ㄷ

작성자 정보

  • 술고래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7013645059325.jpg

 

아침은 간단하게 요거트와 빵입니다.

오늘은 슈퍼에서 산 공장빵이네요. 하나는 크림, 하나는 소시지 빵인데 무난...

 

 

17013645116157.jpg

 

점심은 1+1에 99밧 하는 치킨까스 오믈렛 두 개랑,

 

 

17013645215681.jpg

 

65밧 짜리 팟타이입니다. 세 개를 먹으려니 남아서 치킨까스는 하나 남겨서 저녁에 먹었어요 ㅋ

치킨까스는 딱 아는 그 맛이고, 팟타이는 음... 원래 단맛이 있는 건지 암튼 맛은 있지만 양이 많아서 먹다 보면 좀 물려요. 그래서 딸려오는 고춧가루랑 라임즙 다 뿌리고 먹으면 그나마 덜 하죠.

 

 

17013645239393.jpg

 

풍등 날리고 돌아와서 늦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이건 돼지고기 스테이크.

 

 

17013645263749.jpg


이건 소고기 스테이크인데, 각각의 고기맛이 잘 살아있었습니다.

두 개 합해서 128밧, 5천원이니 가성비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17013645292236.jpg

 

집에 돌아와서 태국의 국민술(?)이라는 쌩쏨을 살짝 먹어 봤는데, 도수가 높다보니 그냥 먹기는 힘들고, 쌤콬을 만들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ㄷ ㄷ ㄷ

 

 

17013645308796.jpg

 

다음날 아침, 또 1주일치 빨래가 쌓여서 코인 세탁방에 갑니다.

세탁기와 건조기에 빨래 돌리면서 타이머 맞춰 놓고, 걸어서 30초 거리에 있는 카페에 와서 타이티랑, 타이커피를 마셨습니다.

두 잔에 60밧(2200원)으로 맛도 있고 가격도 싸서 너무 좋습니다.

(이 날 깜빡하고 커피 값을 안 주고 카페를 나와 버렸는데, 이틀 뒤에 다시 찾아가서 사과하고 돈 드리고 추가로 하나 더 사먹고 왔습니다.)

 

 

17013645327657.jpg

 

점심은 배달입니다. 오향 냄새가 나는 국물에 넓은 면과 고기가 들어간 국수? 탕?입니다.

고기 말고 내장도 있는데 여기서 오향+고수 냄새가 많이 납니다. 

국물은 밥 먹으면서 같이 떠먹으면 괜찮을 정도... 

 

 

17013645347803.jpg

 

주문한 것중 가장 무난했던 족발 조림 덮밥. 간장을 중심으로 한 양념이 잘 되어 있고 부드러워서 먹기 좋아요.

 

 

17013645368789.jpg

 

돼지고기 삼겹살+바질 튀김 덮밥.

팟 카파오 무쌉의 변형 같은데, 보통 매운맛으로 주문했는데도 고추가 많아서 꽤 매웠습니다.

빨간 고추 건더기 다 걷어내고 먹었네요.

 

 

1701364538526.jpg

 

오후에는 시내에서 하는 이펭 축제 나갔다가 인파에 치여서 기가 빨리는 바람에...

강에 끄라통 띄우는 건 제대로 못 보고 돌아왔습니다.

 

마야몰 문 닫기 전에 달려서 과일 몇가지 사들고 왔습니다. 

저는 맥주, 안는 쌤콬과 함께 멜론 먹었습니다. 맛있어요.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74,401 / 4654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