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사진많음주의] 방콕에서 태국 전통의상 체험한 후기

작성자 정보

  • AAAAaa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5박 16일 일정으로 태국 왔습니다!

 

푸켓+피피+끄라비가 주요 일정이에요. 방콕에서는 전통의상 체험을 꼭 해보고 싶었어요.

 

원래 왓아룬? 왓포? 그런데서 하려고 했는데 넘 더워서;; 

 

아이콘 시암이란 쇼핑몰 지하 쑥시암(수상시장을 모티브로 한 먹거리 천국)에서 하기로 했어요.

 

겁나 힘들었기 때문에 기록 남길 겸 후기 써요!

 

 

 

1. 가게를 찾는다. 

 

저는 알아본 가게를 못 찾아서 다른 가게 들어갔어요.

 

엄청 복잡하고 넓어요.

 

시그니쳐 코스튬 가게는 2군데 정도인데 가격은 1인 600밧(23000원 정도)입니다. 사진 1장 셀렉, 보정, 프린트해줘요.

 

 

17080588476425.jpg

 

2. 샘플 사진을 보고 원하는 스타일을 고른 후, 천을 매의 눈으로 고른다. 퍼스널 컬러를 알고 가면 도움 됩니다.

 

저는 겨울 쿨톤에 핑크가 베스트컬러라 그리 골랐습니다.

 

17080588521617.jpg

"이 천은 겁나 까슬까슬하겠어..."

 

3. 허접한 탈의실에서 직원분이 옷을 갈아입혀준다.

속옷 어깨끈은 쿨하게 내려버림.

 

에어컨 없는데서 입었으면 아찔했을 듯.

17080588581481.jpg

 

4. 직원이 머리해주고, 악세서리 채워줌.

알러지가 걱정됐지만 그냥 직원분이 골라주는대로 했어요.

 

저는 더워서 머리 올렸는데 길게 내리시는 분들이 더 많은 듯요.

17080588795696.jpg

17080588867571.jpg

 

5. 바로 옆 스튜디오로 이동한다. 촬영 직원의 엄격한 지도 아래 한치의 오차없이 포즈를 취한다.

셀카도 막 찍는다.

 

17080588922485.jpg

 

1708058897155.jpg

 

17080589037553.jpg

 

17080589141976.jpg

 

17080589185279.jpg

 

6. 원본 사진 중 원하는 것 1장 고르고, 보정 프린트 될때까지 1시간 논다.

의상실 밖으로 나갈 때 엄청 고민되더라고요.

 

넘 부끄러워서;;; 악세서리가 달랑거리고 옷이 깔끄러워서 불편하기도 하고.

 

고민됐지만, 밥을 먹어야 해서 출발 합니다!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고 밥 먹습니다.

 

 

 

17080589231522.jpg

 

17080589282187.jpg

 

 

17080589348003.jpg

 

 

서민 체험하러 온 태국 공주님 마냥 놀다가, 옷 반납하고 사진 찾으면 끝!

 

완성사진은 용량이 커서 안올라가네요. 히힛.

 

 

 

잘 놀다가 갈게요! 모두 건강하세요!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74,547 / 3413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