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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여자 손님이 울리고 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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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패왕색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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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꽃을 안고 오셔서 마카롱 선물을 사시려고 합니다.

 

선물을 고르시고 나서 계산을 해드리고 

 

인사를 드렸는데 

 

갑자기 마카롱딴게이냐고 물으시길래 네 하고 놀래서 답을 드렸더니

 

안고 있던 꽃다발을 안겨 주십니다.

 

서울서 응원을 오셨다고 한번 안아드려도 되겠냐고 하셔서 

 

부끄럽지만 품에 안겨 드렸습니다.

 

눈물이 터졌습니다.  고맙고 또 어찌할 바를 몰라서

 

 

 

17012488184677.jpg

 

 

요즈음은 자주 눈물이 납니다.

 

갱년기를 핑계되어 눈물보를 그냥 무시로 풀어버린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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