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여자 손님이 울리고 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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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패왕색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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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꽃을 안고 오셔서 마카롱 선물을 사시려고 합니다.
선물을 고르시고 나서 계산을 해드리고
인사를 드렸는데
갑자기 마카롱딴게이냐고 물으시길래 네 하고 놀래서 답을 드렸더니
안고 있던 꽃다발을 안겨 주십니다.
서울서 응원을 오셨다고 한번 안아드려도 되겠냐고 하셔서
부끄럽지만 품에 안겨 드렸습니다.
눈물이 터졌습니다. 고맙고 또 어찌할 바를 몰라서
요즈음은 자주 눈물이 납니다.
갱년기를 핑계되어 눈물보를 그냥 무시로 풀어버린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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