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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신발을 부모님께 사드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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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니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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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넘으시고 70 다 되셨어도...

 

울 부모님 젊었을 적...

 

나이키를 왜 모르셨겠습니까요...

 

 

저도 친구들 나이키 신는 것 보고 부러워 했지만,

 

포기가 빠른 성격에 부모님 조르고 그러진 않았지만...

 

나이 들어 부모님이 건내시는 한마디 한마디에...

 

그 때 못 해줘서... 그 때 그러지 못해서...

 

이 말이 나이 들어 들으니 참 맘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농담 처럼 이야기하지만 저는 고무신 신어도 엄마 아빠에겐 좋은 것

 

맛난 것 최대한 자주 드시고 느끼게 해드리고 싶네요.

 

 

나이키 신발 신고 어디가서 부모님 친구들이 '어 신발 나이키 비싼거네?'

 

했을 때..

 

아들이 싸다고 사줬어 이 한마디 할 수 있는 자식이 되고 싶네요...

 

하지만 이번엔 저도 나이키 샀.... ㄷ ㄷ ㄷ

 

 

이러한 스스로 만족스런 지름은 백번 질러도 모라자다 생각하며 

 

이런 소비는 계속 될 것 같....

 

 

그냥 갑자기 나이키 산 이유 생가하다보니 든 뻘글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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