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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교수, 영미시선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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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맹이v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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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861668?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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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신중언]

 

 

......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많은 분이 위로받았으면 좋겠다"며 영미 시선집 출간을 예고했다.

정 전 교수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 통해 윌리엄 셰익스피어부터 로버트 프로스트, 트 휘트먼, 조지 고든 바이런 등 영문학사를 빛낸 시인들의 시 61편을 뽑아 '희망은 한 마리 새'라는 제목의 시선집을 오는 16일부터 발행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전 교수는 "이 시집을 통해 많은 분이 위로받았으면 좋겠다"라며 출간 이유를 설명한 뒤 "제가 영미 시를 읽으면서 느꼈던 몰입과 평화, 해방, 기쁨, 깨달음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다"고 했다.

 


출판사는 리뷰를 통해 "저자 정경심은 시가 주는 위로와 기쁨을 누구보다 절실하게 체험했다"며 "정성껏 골라내 풀어쓴 번역과 깊이 있는 해설을 읽다 보면, 짧게는 백 년 길게는 사백여 년의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시인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저자 스스로 시인이 된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고 소개했다.



앞서 정 전 교수는 자녀 입시비리 혐의 등으로 징역 4년 형을 확정받고 수감 중 만기 출소일을 11개월여 앞둔 지난해 9월 26일, 가석방됐다. 지난해 11월엔 옥중생활을 기록한 에세이 '나 혼자 슬퍼하겠습니다'를 출간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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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comment/088/0000861668?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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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서울대학교에서 영문학 학사, 석사 학위를 마치고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연구한 후, 영국 요크대학교에서 석사(MPhil) 과정을 마치고 애버딘대학교에서 현대 영미시인 T. S. 엘리엇을 주제로 박사 학위(DPhil)를 취득하였다. 동양대학교 등에서 지난 25년간 외국 문학 전공자로서 우리 문학에 어떻게 도움이 될까 고심하며 가르쳤고, 후학 양성에 노력했다. 2019년 이후 계속되고 있는 생애 가장 힘든 고난을 견디며 자신을 성찰하고 있다. 저서로 에세이집 《나 혼자 슬퍼하겠습니다》, 역서로 《지식의 원전》(공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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