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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 태국 치앙마이 러이끄라통 축제 사진들! (러이끄라통 정보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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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맹이v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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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좋아라해서 해외 살아보기도 하고,

여행도 수십개국 다니면서 참 많은 축제들도 보곤 했는데요- 

태국 살때 가장 좋았던건 역시 러이끄라통 축제였습니다.

쏭크란도 재밌긴 했지만, 러이끄라통은 정말 아름답거든요. 

 

덕분에 태국 살면서 치앙마이 축제 현장에 두번,

한국에서도 그리워서 한번 더 다녀왔었네요. 

 

방콕에선 화재 위험과 비행기 이착륙 등의 문제로 풍등 날리는건 금지되어 있고, 

'러이끄라통' 이란 단어 그대로

강물에 작은 바나나 나뭇잎으로 만든 배를 띄워보내는 '러이끄라통'만 진행되고 있어요. 

 

그래서 치앙마이로 가면 가장 큰 규모의 풍등 날리는 행사를 볼 수 있는데, 

늘 축제 전에 올해는 어디어디 대학교, 어디어디 운동장에

입장권을 사서 들어가야만 풍등을 날릴수 있다고 공지를 띄우긴 하거든요.

 

근데, 결국 현장에 가면 어디서나 다 띄웁니다 ㅎㅎ 

 

혹시 내년에 가시는 분들은 치앙마이 시내에 'Nawarat Bridge' 근처로 가시면,

어마어마한 사람들의 행렬을 보실수 있으실겁니다^^

가면.. 그냥 여기구나 하고 딱 알아요. 사람이 하도 많아서 ㅋㅋ

 

아, 내년 준비하실 분들은, 우리나라 음력 10월 15일이 태국의 러이끄라통 날짜입니다. 

즉, 내년은 24년 11월 15일 이에요. 참고하셔요!

 

지난번 축제때 찍은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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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강물에 초를 켜고 바나나 나뭇잎으로 만든 배를 띄우는게 러이끄라통이에요. 

저기에 소원과 액운 같은걸 띄워보낸다는.. 그런 의미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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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먹인 나무 줄기를 철사로 달아서, 거기에 불을 붙여 날리는 풍등이에요. 

해 질 무렵부터는 150밧 정도에 팔다가, 끝물에는 떨이로 30바트 정도까지 떨어지더라구요 ㅎㅎ 

전 초반엔 사진 좀 찍다가 후반에 50밧 정도로 몇 개 날리고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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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서 직접 보면 참 아름답고 행복합니다.

꼭 보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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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자기좀 찍어서 보내달라고 연락처 주셨던 분 사진도 한장 ㅎㅎ 

사진 올려도 된다기에 인스타에 올리고 맞팔도 했었네요^^

 

 

암튼 너무 그립고-

현지에 계신 분들 너무 부럽습니다 ㅠㅠ 

 

얼른 또 여행 가고 싶네요^^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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