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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 고추 키워 보셨습니까.. 포항 딴게이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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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울메이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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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 거의 하다가 1년에 한 번쯤 댓글만 쓰던 포항 딴게이 인사드립니다.

가끔 댓글이라도 쓰려면 이렇게 인사 드리고 본격적으로 같이 놀고싶어 인증사진 올립니다.

 

위의 왼쪽 사진은 딸래미와 함께 여수 라마다 호텔의 집라인을 탔던 모습입니다.

둘 다 워낙 날씬하다 보니 중간에 멈출 수가 있다고 함께 타라고 하더군요.

정말 재밌는 추억입니다. 작년이었어요.

 

오른쪽 사진은 제 아들과 함께 한 사진입니다.

 

제가 하는일이 기술계열 학원이고 제 아들은 주말에 제 일을 돕는 멋진 녀석입니다.

 

그 뒤의 장비들은 제가 가르치는데 쓰는 장비들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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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취미가 먹을 수 있는 식물을 집안에서 키우는 겁니다.

 

사실 고추를 시작할때도 이게 될까? 생각했는데 이게 됩니다.

식물등의 광량이 저 고추들을 충분히 감당합니다.

 

개당 15와트의 전력소모라 전기요금 부담도 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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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렁주렁 열린 고추가 탐스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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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제주 가족여행에서 찍은 제 아들 뒤통수 ^___________^

 

집에서도 일 때문에 같은 장비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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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방에는 이렇게 수경으로 푸성귀들이 자라고 있고 그 아래에는 새 고추 모종들이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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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모종이 정말 이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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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서 33달러에 산 수경재배기입니다.

전기를 아주 적게 먹는 기특한 녀석입니다.

 

갑자기 이렇게 저를 소개하게 된 이유는요

계양명가부대찌게님 돌아오시라고...

저도 쎈 댓글을 달았던 것이 미안해서 저를 드러내고 돌아오시라고 부탁하기 위해서입니다.

 

포항에서 외롭게 권리당원으로, 딴게이로 살면서 이곳의 동지들이 제게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부찌님 뿐 아니라  상처받은 모든 분들 얼른 추스리시고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여기는 딴지잖아요..

우리 멋진 총수가 만들어 준 멋진 놀이터...

 

우리 동지들 또 재미지게 놀아봅시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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