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부정행위 적발한 교사 찾아가서

"너도 인생 망가뜨려 주겠다" 라고 협박해서

교육부장관, 서울시교육감까지 나서 고발된 학부모가

알고보니 경찰 수험계 일타강사 변호사라고 밝혀졌습니다.

이 강사는 경찰 쪽에선 워낙 유명해서

경찰 수험생이나 젊은 현직 경찰들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형사법(형법,형소법) 일타 강사라는데요

이런 사건의 당사자라는 것이 충격이라는 반응이네요.

단순 건강 이상으로 휴강인 줄 알았던 수험생들이

사건의 전말을 접하면서 멘붕에 빠지고 있습니다.

실제 내년 시험도 얼마 안 남은 상황이라 더 그런 듯합니다.

자기 딸내미 보호하려다 자기 인생 뿐 아니라

믿고 따라준 수강생들도 골로 보내게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