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할아버지가 되었네요
작성자 정보
- 내성남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01 조회
-
목록
본문
예전글에 미술하는 고딩의 키다리아저씨가 되려했었다는 글.
그리고 그다음에 알게된 고3짜리 남자아이.
그냥 힘들다고 하면 이야기나 들어주던 아이가
어느새 결혼을 하고,
두어시간전에 아이아빠가 되었네요.
멀리있어서 축하의 글밖에 못 전했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네요.
제가 아픈것을 이야기하지 않고
여기 일보러 온줄 알아서
받은 사진을 올리면
행여 제가 아픈것을 알게될까봐서
그냥 이곳에 짧은 글로.
좋은 아빠가 되길. 그리고
가장으로써 더 힘내라고
늘 응원한다고.
딴지서 닉넴밖에 모르는 소년도 이제 고3이되네요.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뭘 도와줄수 있을지는
시간이 가면 알게되겠지요.
저도 더 열심히 살 이유가 또 늘었네요.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