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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측 "선거가 자선사업이냐". 병립형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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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지세대은혁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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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 목표로 '151석'을 제시한 데 이어, 정청래 최고위원이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선 민주당도 비례대표 의석을 획득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 이재명 지도부가 사실상 '병립형' 회귀로 방향을 굳힌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도 비례대표 의석 70%를 거대 양당이 갖고 30%만 군소정당에게 나눠주는 '권역별 병립형 비례대표제'를 대안으로 제시하고 국민의힘도 협의 의사를 밝혀, 군소정당과 신당세력들이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23일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총선에서 민주당 간판으로 민주당 공천으로 과반이 목표고 또 다음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대통령 후보에 나가서 승리하는 게 목표"라면서 "그런데 비례의석을 다 양보하래요, 총선에서. 정당이 자선사업하는 건 아니지 않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지역구로 151석 할 수 있냐? 저는 불가능하다고 본다. 비례도 민주당이 당연히 획득을 해야 된다"며 "다른 정당 나눠주다가, 의석을 비례정당 나눠주다가 우리가 1당을 놓치고 국민의힘이 1당이 됐다고 생각해 보라. 그러면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더 나아가 "선거제도라는 것은 심플해야 한다"며 "지금도 정당이 한 50개 된다, 비례정당이 나오기 전에. 비례정당 10개가 나올지 20개가 나올지도 모른다. 어디다 찍을지를 모른다"며 연동형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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