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가정은

가끔 투닥거리더라도 대체로 평안하고 행복하겠지만

윗 글처럼 그렇지 않은 가정에 사는 사람들도 있음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대부분의 문제는 돈 때문에 시작

그게 다양한 이유로 뻗어나가 나중엔 외도 같은것까지 이어지기도 함

사실 인간의 싹수는 결혼 전부터 보일 가능성이 농후함

결혼하자마자 확 돌변하는 경우는 많지 않음

(내 입장에서도 결혼 전에 싹이 충분히 많이 보였는데 거기서 스톱하지 못한게 천추의 한임)

진짜 절대 같이 오래 사는건 힘들겠다 싶으면 미리미리 이혼을 준비하는게 맞음

윗 글에서 단순히 10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저 정도면 이미 충분히 다른 ㅈ같은 상황들이 많았을거임

아이가 있다면 아이에겐 너무 미안하지만

아직 많이 남은 내 인생을 포기하고 살기엔 너무 아까움

아이가 있다면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면서 이혼하고 사는거 추천함

아이에게는 너무 미안하지만 이혼은 후회가 없음 결혼만이 큰 후회임

(이제 아이도 좀 크고 나니 엄마랑 아빠랑 같이 안사는게 오히려 좋은거 같다는 얘길함..)

아이가 아직 없는데 배우자와 평생 같이 사는게 무리라고 느껴지면 빠르게 정리하는게 맞음

사람은 그렇게 쉽게 바뀌지 않고 바뀐다한들 그걸 내가 해낼리가 만무함

이 글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해보지 못한 자의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였음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