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T90M탱크를 우크라군 M2브래들리가 격파했다는 소식이 한국 커뮤니티들에 올라오고, 서방,한국 언론들도 대서특필하고 있습니다.

국내 언론사 중 가장 친우크라 아니 우크라 찬양 논조의 영상을 쏟아내는 한 언론사의 영상 타이틀.

우크라 전황을 분석해오고 있는 한 네이버군사블로거의 분석으로는,

동영상 전체가 공개된것이 아니다. 브래들리에게 난타당하는 러시아T90M이 공개된 영상시점 이전에 우크라 FPV드론공격이나 포격으로 전차외부에 노출된 센서가 손상되었고 포나 사통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 이를 알고있는 브래들리가 근접전을 하러 다가왔다고 해석하는게 자연스럽다.

동영상을 보면 러T-90M은 포,사통 뿐만 아니라 변속기,조향계통에도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동영상 첫 부분에서 T-90M 전차가 사격에 문제가 생겼는데도 전장을 이탈하지 않고 한 자리에 가만히 있었던 것도 설명이 되고 브래들리가 겁도 없이 적 전차에게 바짝 다가가서 기관포를 쏠 수 있었던 만용도 설명이 된다.  

러시아의 한 매체는 "전투가 시작될 때 러시아 탱크의 감시 장치가 손상되어 표적 사격을 수행할 수 없었다."라고 보도했다. 역시 예상대로 동영상 속의 T-90M 전차는 외부 센서가 고장나서 조준 사격을 할 수 없었던 상태였던 것이다.

https://m.blog.naver.com/regenbogen2020/223327797479

탱크를 버리고 탈출한 3명의 러승무원 중 2명은 사살되고 1명은 생포되었다 하는데, 이게 사실이면 생존포로를 인터뷰하던지 사살된 증거영상,사진을 제시하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