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투도 버리기 아까워서 서랍 안에 넣었어요

아직 12월이 되지 않아서 귀염뽀짝한 문토리와 인자하신 우리 문대통령 사진을 놓아보았어요(이 와중에 디올 향수 호구 인증)

평산에 가보고 싶지만 근처에 사는 친구가 시간이 안 되어서 내년에나 가게 될것 같아요 당첨운이 워낙 없는 편이러 과연 만나뵐수는 있을까요

평생 민주당만 뽑은 1번 어르신이었던 우리 엄마도 기뻐하실거 같네요 엄마,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고 있지? 이재명 당대표님 대통령 되시고 굥이랑 거니 감옥가는거 꼭 내눈으로 지켜볼게

이거저거 합쳐서 알라딘에서 필요했던 탁상 거울도 사은품으로 받아서 개이득 ㅋㅋㅋㅋㅋㅋㅋ

마카롱은요, 주문을 금요일 늦게나 했는데 엄청 빨리 보내주셨습니다

너무 예뻐서 먹기가 아까워요 ㄷㄷㄷ 일단 우리 엄마한테도 한입, 진짜로 많이 달지 않으면서 맛있어서 살아 생전에 그 자리에서 세개나 드신 마카롱이었는데 ㅠㅠ

코로나에 걸려서 자가 격리 중이라 그냥 저 혼자 잘 먹을게요 머랭 사은품 진짜 감사합니다

다행히 미각이 많이 돌아와서 맛은 즐길수 있겠네요

70퍼 이상 세일하길래 민주당 블루 배색이 너무 이뻐서 이번에 새로 산 미니 에코백에 전에 갖고있던 LEE 배낭의 키링을 달아봤어요 이게 색이 랜덤으로 오는거라 파란색이 없었어요

정의없당이 빨리 소멸되어서 노란색도 다시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원래 민주당의 노란색이었는데......

산 책도 자랑해봅니다 특히 저 청색과 금색이 성모 마리아를 그린 그림에 많이 쓰이던 색인데 표지가 너무 화려해서 까치글방 책이 아닌줄 알았어요 허여멀건한 표지에 볼드체로 굵게 제목이 표기된 디자인을 고수하더니만 세월에 따라 트렌드를 따를줄 알게 되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