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 못 말리는 울 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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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넘 바빠서,
일 거리 밀어두고 책상에서 먹을 때가 많았음.
백만년 만에 엄니랑 동네 식당에 저녁 먹으러 왔는데..
3번 이나 인사함..
1. 한 테이블 건너 아줌니 (먼저 자리 잡고 계셨음)
2. 식당 쥔장 아줌니 (상 차림 할 때 )
3. 대각선 앞 테이블 아줌니 (다 먹을 때 즘 들어오심)
이 분들의 공통 점.. 엄니랑 같은 찜찔방 멤버.. ㄷㄷㄷ
나이들어감에 완고해 지셔서
평소 투닥투닥 하는 빈도가 많지만..
그래도,
윤석열은 꼴 보기 싫다 하고
한동훈은 깜냥도 안되는 게 왜 저 *랄 하는지 하며
함께 욕할 수 있는 엄니랑 한 잔하니 좋네유~~
못 말리는 이유..
저녁 드시고, 또 마실 나가셨음..
"만두 빚으러 와!" 전화 한통에 망설임 없이..
(완전 E 인 엄니한테서 완전 I인 내가 나온 게 참 신기함..)
즐거운 저녁 시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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