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응급의학과 봉직의들이 모인 온라인 카페에는 '와 진짜로 나타났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아빠가 '딸이 던진 장난감에 corneal laceration(각막 열상)이 강력히 의심된다'고 하고 엄마는 '서울대병원에 보내달라'고 했다"며 "안 된다고 하니까 경찰 신고. 미치겠다. 진짜로 경험할 줄은…"이라고 적었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이 응급의학과 봉직의 카페에 올라온 글을 캡처해 16일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 / 사진=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