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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명, 헬마우스에게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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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과천 윤재관후보 지지자로 "이재명대표 쾌유기원행사"에 참가했던  한사람입니다.

 

헬마우스(줄여서 헬마)님이 측면승부에서 윤재관후보에 대해 문제제기한 해당부분을 한자한자 받아 적어가며 들어 봤습니다.

그런데 팟캐스트를 아무리 되돌려 들어봐도 도대체  혐명운운하며  이런 말을 하는지  도무지 근거를 찾을 없더군요.

(아래 헬마의 발언을 받아쓰기 놓았습니다.)

 

이재명, 문재인, 안희정의 2017 민주당 대선 경선을 기억하는 사람은 이재명대표와 문재인대통령 간의 경쟁이 얼마나 치열 했는지 기억하실 겁니다. 

그결과 문재인 정부 청와대 참모들 사이에는 이재명대표에 대해서 비판적 기류가 지배적이 되었고 이재명대표를 미워할 없는 상황이 전개 됐습니다.

측면승부에서 박진영 민주연구원부원장은 당시 문재인 청와대 근무자들 중에 친명이라고 사람은 2사람이라고 하더군요. 

"김우영", "민형배"  2사람만 친명이고 나머지는 모두 친명이 아니었다고. 

 

2021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대표는 2017 경선에서 본인이 지나쳤던 것에 대해 사과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흔쾌히 받아 드렸습니다. 

사과는 이재명대표가 문대통령과 문대통령의 참모들  그리고 지지하는 모든 이들에게 사과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대표의 사과"와  "문재인대통령의 수용"이 지지자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이재명후보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선전할 있는 토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돌이켜 민주당의 지난과정을 보면 우리 평범한 당원들의 다수는  친김 친노>친문>친명으로 변화하며 지지해왔습니다.

저는 2012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문재인, 손학규, 김두관 후보 손학규후보를 지지했습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을 정말 싫어하는 "혐문"이었지만  2012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지역사무소 책임자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2017 대선후보 경선에서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 했고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의 경선태도를 보며 심하게 실망해해서 " 저런 XX 다 있냐"고 욕했던 "혐명"이었습니다.

하지만 2018 지선 도지사선거, 2021 대선경선에서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고 이후 당대표 선거등에서도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고 지금도 이재명대표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이유는 간단합니다. 제가 민주당원이고 민주당의 승리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윤재관후보를 헬마님의 기준으로 볼때 원조 친명이라 수는 없겠죠.

하지만 생각있는 당원이라면 지금 같은 상황속에서 이재명대표를 지키고 옹호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냥 상식입니다.

그리고 윤재관 후보 역시 2021 이후 민주당의 대선, 지선, 총선 승리를 위해 계속 할일을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난 일년간 보아온 윤재관은 청와대 퇴직 민주당 정책위부위원장으로 여러 방송채널에 출연해 검찰독재에 반대하고 이재명대표를 지키기 위해 싸워왔습니다. 그동안 윤재관이 실천해온 검찰독재 반대투쟁과 이재명 지키기 활동을 어떻게 전개했는지 그의 sns채널에 그대로 담겨 있으니 바로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제가 국회의원후보로 윤재관을 지지하는 이유는그에게는 자격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격은 그가 국회 인턴으로 부터 쌓아온 24년간의 정치인생과 조국, 최강욱, 류근 등 그를 인정하는 수많은 선배, 동료, 후배들이 부여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혐명, 헬마우스님에게 묻겠습니다. 

 

1. 친명, 반명도 모잘라 혐명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민주당 지지자들을 갈라치기 하는 것이 총선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2. 문재인대통령 청와대 출신 출마자들이 지역 지지자들과 이대표의 쾌유를 빌면 염치없고 뻔뻔하다고 조롱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지?

3. 혹시나 평론가의 엘리트주의로 당원과 시민들의 의미있는 실천들을 무시하고 매도하는 것은 아닌지?

이상입니다.

 

 

[헬마발언 받아쓰기]

 

"아침에 우연히 윤재관 페북을 보니, 아니 너무한다 약간...염치가 없다. ..무슨 이재명대표 쾌유기원 의왕과천 촛불문화제  뭐 이렇게 엄청 한거에요. 윤재관 이런 사람은 웃기잖아요. 이거 너무 유명한 사람인데...청와대에서 어떻게 했나 다아는데 사람들이... 너무 뻔뻔한거 아니야?   제가 농담으로 기자들 있는 채팅방에서 그랬어요. 윤재관은 그냥 출판기념회를 해라. "혐명에서 친명으로"라고 출판기념회를 해라. 그냥 따로"

**아래사진은  1월 5일(금) 의왕역앞에 모여 쾌유룰 기원한 윤재관후보 및 지지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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