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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래서 살을 못 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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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적은너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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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년전의 학생이 오랜만에 진주로 왔습니다...

 

뭐 먹고 싶니 라며 메뉴를 몇개 이야기 했더니...

 

수육백반이 좋네요...라고...^^

 

 

화실 근처 백반집으로 갔습니다...

 

쌤 집밥같고 좋아요...!!

 

그림 잠깐 가르쳐 줬는데 안잊고 찾아줘서 고맙다고 했더니...

 

샘 가르쳐준 덕분에 먹고 살아요 라며 웃습니다...(여고 미술쌤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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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사들고 학원으로 와서 요상한 빵들을 꺼냅니다.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며...^^

(빵마다 노홍철씨 얼굴이...^^;;)

 

덕분에 저녁도 건너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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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참 그대로네...라고 하니 샘도 참 안늙으세요...

 

덕담은 오고 가야죠...^^

 

오랜 학생들을 만나는 일은 대확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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