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가 2심에서도 징역 4개월을 선고받았다.
몬테네그로고등법원은 공문서위조 혐의 권 대표와 측근 한모씨 징역 4개월을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했

재판부는 검찰과 변호인의 항소는 근거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권 대표 등은 위조 여권인 줄 몰랐으며 여권을 구해준 싱가포르에 있는 에이전시에 속았다고 주장

몬테네그로 법원은 범죄인 인도 건도 심리중이다. 결과에 따라 어느 나라로 송환될지가 결정된다.
권 대표는 현재 한씨와 함께 포드고리차에서 북서쪽으로 12㎞ 정도 떨어진 스푸즈 구치소에 구금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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