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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당신이 좋아서 / 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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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우디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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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공장을 듣는데, 공장장 말씀이 류근 시인이 시 읽어 주는 그 시간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는군요. 녜..저도 좋아합니다. 

 

문득 생각나는 장면이.. 시인들이 모여서 시낭송하는 자리에 구경꾼으로 한 번 참석했던 적이 있었는데, 

정말 놀라웠습니다. 

시 낭송이 이런 것이구나하고 빠져들어 봤답니다. 

한 음절 한 음절에 힘을 싣고

길고 긴 시들도 외워 낭송하는 노시인도 계셨고...

대체로 남자분들 낭송이 더 좋더군요.. 응?? ☺️

어릴적 국어시간에 선생님은 시 읽기를 간혹 시키곤 했는데, 

느리게 읽고 늘려 읽는 게 항상 쑥스러웠었는데, 시는 왜 그렇게 읽어야했는가를 그 날 (왜때문에 다 늙어서야 ㅋㅋ) 비로소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류근 시인, 음성도 좋으시고 시 한 편씩 읽어주시니 금요일의 위안이 된달까요?

매 주 금요일의 더 살롱.

어벤져스 멤버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 

저의 원픽은 강유정 교수님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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