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관광지에 중국 경찰 배치하려다 욕 먹고 결국 철회..

자국 영토에 타국 경찰을 배치한다는 생각을 어떻게 할 수 있나?

한국에는 마약, 불체자 보내고, 비난하는 병신같은 나라

태국, 국민 반발에 '관광지에 중국 경찰 배치' 추진 철회(상보)

'주권 침해' 논란 속 결국 발표 하루만에 무산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강민경 기자 | 2023-11-14 22:25 송고

자국 내 관광지에 중국 경찰을 배치한다고 발표한 태국 정부가 결국 반발이 커지자 하루 만에 이를 철회하기로 했다.

앞서 태국 관광당국은 중국 경찰과 주요 관광지에서 합동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빠니 끼얏파이분 태국 관광청장은 이 계획을 발표하며 태국 관광에 대한 중국 여행객들의 신뢰도가 높아져 중국인 관광객 수가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태국 영토에 중국 경찰이 주둔한다는 사실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일었다.

특히 태국은 엄연한 독립국인데 왜 중국 경찰의 영토 순찰을 허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과 '주권 침해'라는 비판이 소셜미디어(SNS)에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