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딴게이님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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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마딴님. 저는 중학교 교사입니다.
소위 "조국사태" 때 딴게를 가입한 후 수없이 마딴님의 실천을 접해왔습니다.
마딴님은 실천에 게으른 제게 채찍이었고, 함께 할 길을 만들어 준 길잡이였으며, 동생으로 삼고 싶은 순수한 사람이었습니다.
누가 뭐래도 마딴님은 딴게의 서사이며 증인입니다.
그것은 분쟁의 틈을 파고들어 파쟁을 일삼으려는 자들도 결코 무너뜨릴 수 없는 것입니다.
일면식은 없지만 마딴님의 고통이 조금은 전해져 옵니다.
무엇으로 위로를 드려야 하나...생각하다가 한 학생의 글을 드리는 것으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수행평가로 조국교수님의 저서 [디케의 눈물] 중 일부를 발췌하여 감상문을 쓰도록 하였는데, 그 중 하나입니다.
선하고 순수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이 나라를 위해 우리 삼춘들은 주저앉을 수 없습니다. 아픈 다리 기대며 잠시 쉬어가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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