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이 높아지면 나처럼 결혼 못하고 애 없는 사람은 "저 사람은 뭔가 문제가 있는 사람이다." 취급 받는데, (불과 20년 전만 해도 30대에 결혼 안하고 있으면 뭔가 문제있는 사람 취급 받았음)

지금은 저출산 되고, 비혼도 많아지고 하니 그냥 일반적인 사람으로 살아갈수 있어서 좋은듯..

그리고, 다들 자녀가 있으면 10년 20년 뒤에 모임에서 다들 자식자랑, 손주자랑 엄청 할텐데, 그렇게 되면 나같은 사람은 모임 같은곳도 참여 못함.

출산율 더 줄어서 0.5 밑으로 내려갔으면 좋겠음.

출산율 낮아지면 나라가 힘들고 경제적으로 힘들어진다 하는데, 나만 힘든게 아니라 똑같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결국 내가 월 1억 벌어도 남들이 월 2억 벌면 나는 거지고, 내가 월 100만원만 벌어도 남들이 월 50만원만 벌면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되는게 자본주의라..

경쟁시대고, 상대적인 거니까 내가 좀 힘들어지더라도 남들이 더 힘들어지면 그건 참을 수 있음.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건, 나 혼자만 도태되고 무시당하며 사는 세상..

내가 서울에 아파트도 없고 차도 없어도 괜찮은데, 남들이 다 서울에 아파트 몇채씩, 차 몇대씩 다 가지고 있으면 진짜 살기 힘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