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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 이해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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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고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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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결혼식에 와서

 

식구들 수대로 식권드렸는데

 

2장 더 달라길래 모자라시냐 여쭤보니

 

"식권 더 있으면 선물로도 교환해준다~~"며

 

기어코 2장 더 받아서 밥도 먹고 선물도 교환해가는 사람...

 

 

본인 자식 결혼식에 부산과 서울간 왕복하는

 

관광버스 안에서 나이 많은 여동생더러

 

서서 술나르고 서빙하라는 사람.....

 

그것도 코로나 막 퍼지기 시작한 시점이라 버스안에서 마스크도 못 벗던 그 시절........

(즤 부모님 어이가 없어서 따로 ktx타고 가심)

 

 

본인은 면허도 없으면서 부모님 성묘하러가는 길...

 

나이 많은 여동생이 운전해서 3시간을 가야하는데

 

자기 집 앞으로 데리러 안 오고 조금 걸어내려 오랬다고

(본인 집앞에 주차할 수가 없음)

 

여동생더러 쌍욕하는 사람........

 

그렇다고 기름값이나 통행료 챙겨 주는 것도 아님.......

 

 

 

나이든 여동생이 쌍욕듣고 열받은 상태로 운전하다 과실 100퍼인 접촉사고났는데

 

"니 돈은 안드니까 다행이네."라는 사람.........

 

 

 

제 어머니 형제 중에 이런 사람이 있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 

 

즤 엄니 안 좋은 감정이 너무 쌓이셔서 연락도 잘 안하시고

 

그 집에는 거의 안가시는데

 

왜 안오냐고~~놀러 오라고~~

 

"내 돈, 시간 들여 내가 왜 스트레스를 받으러 가냐고.

 

꼭 필요한 일 아니면 연락도 하기 싫다"시며 저한테 하소연 ㄷㄷㄷ

 

 

 

물론 2찍입니다...............

 

아.........왜 저런지 이해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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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저번주에 담근 김장에 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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