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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아들과 서울의 봄을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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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이제서야 보러갔습니다.

뭐가 그리 바쁜지 영화보러 갈 시간도 못내다가 마침 작은 아들과 시간이 맞았습니다.

헌혈을 열심히했다고 챌린지 달성 선물로 받았던 영화관람권으로 봤습니다.

막판 우리 애국노 형님 마이크 잡고 뻘소리할때 나도 모르게 쌍욕이 튀어나왔는데 아빠 욕하는거 처음들은 우리 아들은 움찔하고 옆에 있던 청년은 조용히 공감해주는 눈치였습니다. ㄷㄷㄷ

오는 길에 그 앞 뒤의 역사를 차분히 아들에게 설명해주었습니다. 이것 저것 묻고 답하고...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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