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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맛탱이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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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띠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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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1132601?ntype=RANKING

 

무신사가 그동안 크게 성장할 수 있게 만든 원동력이 뛰어난 디자인.품질.합리적 가격대의 다양한 도메스틱 브랜드 큐레이션을 통한 "신뢰성" 이었는데요.

 

자체 브랜드 사업인 무탠다드 (무신사 스탠다드) 사업이나 명품 브랜드 리세일 분야인 솔드아웃 같은 분야는 장기적으로 키우기 위한 부분이지만 아직까지도 여전히 무신사의 주력 사업 분야는 무신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도메스틱 브랜드 입점 판매이고 실질적으로 무신사라는 기업의 뿌리인 부분인데...

 

캐시미어 머플러라고 판매한 247 서울 이라는 브랜드의 제품에 캐시미어는 단 1% 도 없다니 ㅎㅎ

 

물론 코튼.캐시미어라고 해도 품질과 퀄리티에 따라 가격대는 워낙 다양하긴 하지만 아무리 저가 캐시미어라고 해도 단 한자릿수 정도도 아니고 30% 정도의 고함량이라면 확연히 차이를 느낄 수 있는데 저걸 모르고 수년간 판매했다?

 

납품한 브랜드의 책임도 크지만 무신사 측에서 브랜드 제품의 입점 과정에서 저정도도 체크해 내지 못했다는건 한심할 정도네요. 담당 브랜드 MD 나 부서가 얼마나 기본적인 실력도 없고 일을 안 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지난번 사내 보육시설 건도 그렇고...

 

상장 준비한다면서 그냥 외형적인 성장 (매출.수익) 을 위해 그저 기업적 효율만 높여온거 같네요.

 

국내 다양한 실력있는 중소규모 도메스틱 브랜드들의 대중적 보급과 성장에 큰 역할을 하며 국내 패션업계에 대기업 자본이 아닌 기업으로서 크게 성장한 무신사라는 기업에 대해 오랫동안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었는데...요즘(?) 의 모습들을 보면 끝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처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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